재미있게 봤었던 드라마를 다시 꺼내보는 중. 손석구 배우를 보면서 이 드라마에 나왔던 그의 캐릭터가 다시 보고 싶어지길래ㅎㅎ 역시나.. 마음을 두드리는 대사들이 많다. OST 권진아의 위로도 정말 좋다ㅠㅠ 진주 존경받는 사람이 될 거야. 큰 사람이 될 거야. 내 힘으로 내가 갈 길에 끝도 없이 꽃을 깔아 놓을 거야. 그 길만 걸을 거야. 꽃길만 걸을 거야! 그래, 꽃길은 사실 비포장도로야.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데 죽을 수도 있다. 그래, 제발 열심히만 하면 안 될까? 죽기 전까지 하지 말고? 은정 사는 게 그런 건가. 좋았던 시간의 기억 약간을 가지고 힘들 수밖에 없는 대부분의 시간을 버티는 것. 조금 비관적이긴 하지만 혹독하네. 한주 혹독하다... 그건 부정할 수 없지만 좋은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