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리뷰단 5

[영화 리뷰] 엔젤 하트 / Angel Heart, 1987 / 시사회 / CGV 용산아이파크몰 / 스포 주의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스포주의!!!!] 엔젤 하트 Angel Heart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0429 엔젤 하트 1955년, 어느 날 ‘사이퍼’라는 사람으로부터 사건 의뢰를 받은 뉴욕 사립 탐정 ‘해리 엔젤’.세계2차... movie.naver.com 알란 파커 감독의 1987년 영화 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8월 25일 재개봉한다. 감사하게도 컬처블룸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시사회를 아주 잘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는 89년도에 개봉했었다는데 그 당시 이런 스토리의 오컬트 영화가 나왔다니 정말 놀랍다. 나는 너무 고어하고 잔인한 것만 아니면 평소에 공포, 스릴러, 오..

문화생활/영화 2022.08.22

[공연 리뷰] 부윤정 첼로 독주회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컬처블룸의 초대로 좋은 공연을 보고 왔다. 첼리스트 부윤정님의 독주회. 알테 무지크 서울과의 멋진 앙상블로 비발디의 세계에 흠뻑 젖은 시간! 연주가 무척 환상적이었다.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부터 소나타, 사계까지. 여름의 무더위가 싹 가시는 음악! 그렇지 않아도 비발디의 사계를 자주 듣고 있던 찰나에 실연으로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곡 중간마다 송현민님의 해설이 있었는데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곡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사계는 원래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곡이라는데 부윤정 첼리스트가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첼로를 위해 편곡했다고 한다. 바이올린의 기교나 연주를 빠뜨림 없..

[전시 리뷰]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 마이아트뮤지엄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기대하던 전시회에 다녀왔다. 평일 4시 경 다녀왔는데 여유롭고 좋았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하는 전시는 갈 때마다 항상 붐볐는데 이날은 아주 쾌적했다. 정규 도슨트가 월~금 11시, 14시, 16시 이렇게 3회 진행이 되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4시에 진행되는 도슨트를 50분 정도 듣고 다시 혼자 관람했다. 따로 오디오 가이드도 들을 수 있지만 나는 패스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호안 미로(1893~1983). 2016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18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 그리고 2022. 다시 만난 미로! 바르셀로나에서 봤던 작품들을 서울에서 다시 마주하니 감회가 아주 새로웠다. 당시에는 작품을 깊이 이해하지는 못했는데 이..

[영화 리뷰] 세자매, 2020 (스포주의)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3328세자매“언니가 늘 기도하는거 알지?”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문소리)“내가 미안하다”괜찮...movie.naver.com세자매Three Sisters 1월 27일 개봉한 영화 개봉하기 일주일 전 시사회로 만나보고 왔다. 장소는 와 같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자리가 맨 뒷자리 칸막이 없는 빨간 소파였는데 그런 자리는 처음 앉아봐서 쫌 신기 ㅎ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배우 캐스팅만으로도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내는 영화! 사실 영화 보기 전 에 세 배우가 나온 편을 보고 한층 더 기대감이 뿜뿜했었다. 세자매의 이승원 감독은 김선영 배우의 남편이기도 하고, 문소리 배우는 공동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고..

문화생활/영화 2021.01.31

[영화 리뷰]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2020 (스포주의)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4074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 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은 정은,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 하지만 사람들은 ... movie.naver.com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I Don’t Fire Myself 1월 28일 개봉한 영화 나는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일주일 전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시사회로 관람했다. 이태겸 감독과 애정하는 유다인, 오정세 배우의 영화라서 두근두근.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인상과 묵직한 어조가 느껴져서 기대되었다. 두 인물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되는 걸까. 영화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내가 바로 '정은'이 되었다 나온 느낌이었다. 현실감이 너무나 컸다. 정은의 ..

문화생활/영화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