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클래식 7

[매일클래식] 250107 /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Op. 36

매일클래식 / 2025년 1월 7일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 러시아, 후기낭만주의)교향곡 4번 바단조, 작품번호 36, 1878년 작곡Pyotr Ilyich TchaikovskySymphony No. 4 in F Minor, Op. 36I. Andante sostenuto - Moderato con animaII. Andantino in modo di canzonaIII. Scherzo - Pizzicato ostinato AllegroIV. Finale, Allegro con fuoco1878년 1월 7일, 지금으로부터 147년 전 38살의 차이콥스키가 쓴 교향곡 4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은 5번과 6번을 정말 자주 들었는데, 다른 교향곡은 아예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오늘 한번..

[매일클래식] 250106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마장조, Op. 18

매일클래식 / 2025년 1월 6일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1949, 독일, 후기 낭만파)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18, 1887년 작곡Richard Strauss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E-flat Major, Op. 18I. Allegro, ma non troppoII. Improvisation: Andante cantabileIII. Finale: Andante - Allegro오늘 다녀온 더하우스콘서트 신년음악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연주로 들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소나타! 슈베르트, 그리그의 소나타도 들었는데 오늘 나한테 강하게 다가온 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였다. 나에게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

[매일클래식] 250105 /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Op. 16

매일클래식 / 2025년 1월 5일에드바르 그리그(1843-1907, 노르웨이, 후기 낭만파/국민음악)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 16, 1868년 작곡Edvard GriegPiano Concerto in A Minor, Op. 16I. Allegro molto moderatoII. AdagioIII. Allegro moderato molto e marcato - Quasi presto - Andante maestoso어제 그리그의 곡을 들으니 또 듣고 싶은 곡이 생각났다. 그리그가 남긴 단 한 편의 피아노 협주곡! 전광석화 같은 1악장부터 포근한 2악장, 리듬감 넘치는 3악장까지. 아직 실황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올해 연주되는 공연이 있다면 가보고 싶네!💿앨범Schumann & Grieg: ..

[매일클래식] 250104 / 그리그, 페르 귄트 제2모음곡 제4곡 솔베이의 노래, Op. 55

매일클래식 / 2025년 1월 4일에드바르 그리그(1843-1907, 노르웨이, 후기 낭만파/국민음악)페르 귄트 제2모음곡 제4곡 솔베이의 노래, 작품번호 55, 1892년 작곡Edvard GriegPeer Gynt Suite No. 2, Op. 55: 4. Solveig's Song그리그의 명곡이면서 최근 태연의 정규 3집 INVU의 두 번째 트랙 ‘그런 밤’에 샘플링되기도 한, 페르 귄트 제2모음곡 중 제4곡 ‘솔베이의 노래’. 그리그는 노르웨이의 소설가 극작가 헨리크 입센과 교류가 많았는데, 입센이 자기가 쓴 희곡 ‘페르 귄트’의 극 부수음악을 그리그에게 부탁하면서 이 음악이 만들어졌다.페르 귄트의 모음곡 버전은 두 파트로 나뉘어 제1모음곡과 제2모음곡에 각 네 곡씩 들어가 있다. 그중 내가 들어본..

[매일클래식] 250103 /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Op. 11

매일클래식 / 2025년 1월 3일프레데릭크 쇼팽(1810-1849, 폴란드, 낭만주의)피아노 협주곡 1번 마단조, 작품번호 11, 1830년 작곡Frédéric ChopinPiano Concerto No. 1 in E Minor, Op. 11I. Allegro maestosoII.  Romance. LarghettoIII. Rondo. Vivace오늘 낮에 영화 을 보고 왔는데 엔딩크레딧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발견하고 뭔가 신기한 기분이었다. 음악이 웅장하면서도 오버스럽지 않고 울림이 굉장히 컸는데, 조영욱 음악감독님이 워낙 잘 만드시기도 했고 런던 심포니의 연주도 좋았어서 무척 감동적이었다.그래서 오늘의 음악은 런던 심포니와 조성진이 함께 협연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이 곡은 왠지 새해..

[매일클래식] 250102 / 엘가, 첼로 협주곡, Op. 85

매일클래식 / 2025년 1월 2일에드워드 엘가(1857-1934, 영국, 낭만주의/국민악파)첼로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85, 1919년 작곡Edward ElgarCello Concerto in E Minor, Op. 85I. Adagio - ModeratoII. Lento - Allegro moltoIII. AdagioIV. Allegro - Moderato - Allegro ma non troppo영화 에서 처음 들은 강렬했던 엘가의 첼로 협주곡. 한동안은 잘 듣지 않다가 애플뮤직의 알고리즘을 타던 중 재클린 뒤 프레의 연주음원을 듣고 완전히 반해버렸다. 드보르작, 랄로의 첼로 협주곡과 더불어 낭만주의 첼로 협주곡 분야의 걸작으로 꼽힌다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아래에 링크한 앨범은 1965년에 발..

[매일클래식] 250101 / 차이콥스키, 소중한 곳의 추억, Op. 42

좋아하거나 새롭게 알게 된 클래식 음악을 매일 블로그에 올려보고 싶어서 시작한 매일클래식 포스팅. 12월에는 하나의 게시글에 매일 업데이트하며 31곡을 올렸었는데, 올해부터는 1일 1포스팅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내가 찾아 검색하기에도 그것이 편하겠고, 포스팅 열심히 올리는 티도 낼 겸ㅎㅎ매일클래식 / 2025년 1월 1일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 러시아, 후기낭만주의)소중한 곳의 추억, 작품번호 42 (알렉산더 글라주노프 편곡), 1878년 작곡Pyotr Ilyich Tchaikovsky - Alexander GlazunovSouvenir d’un lieu cher, Op. 421. Méditation 메디테이션2. Scherzo 스케르초3. Mélodie 멜로디2025년 1월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