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컬처블룸 초대로 첼리스트 부윤정님이 속해 계신 프로젝트 솔로이스츠의 화이트데이 콘서트에 다녀왔다. 모차르트, 말러, 크라이슬러, 쇼스타코비치, 슈만까지!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잘 아는 곡부터 생소한 곡까지 두루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연주 중간 중간 곡 소개해주시는 부분이 있어서 연주 감상에 도움이 되었다. 피아니스트 선생님 아나운서이신 줄! 말씀이 귀에 쏙쏙 잘 들어왔다ㅎㅎ 이날 말러 5번 4악장을 피아노 퀸텟 버전으로 처음 들었는데 잔잔한 음색이 어우러져서 너무 아름다웠다. 또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에서는 첼로의 매력이 다른 곡보다 두드러져서 좋았다. 부윤정 선생님 리사이틀하시면 꼭 가보고 싶다. 오늘 제 마음을 휘어잡은 건 부윤정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