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클래식 / 2025년 4월 2일
모리스 라벨 Maurice Ravel
(1875-1937, 프랑스, 인상주의/신고전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사장조, 작품번호 77, 1927년 작곡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2 in G major, M. 77
I. Allegretto 조금 빠르게
II. Blues: Moderato 블루스: 보통 빠르기로
III. Perpetuum Mobile: Allegro 끊임없는 운동: 빠르게
올해가 라벨 탄생 150주년이라고 한다. 오늘의 클래식은 지난 3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실내악축제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피아니스트 빈센트 드브리스의 연주로 감상했었던 라벨의 소나타 2번. 왠지 다른 작곡가의 곡들에 비해 피치카토가 많이 쓰이기도 하고 특유의 그 라벨 느낌이 가득한 곡이었다. 신비로우면서도 물방울이 굴러다니는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한다. 2악장은 특히 재즈 느낌이 가득한데 그 음이 늘어지는 듯하게 연주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걸까 궁금하기도 했다. 임지영님의 섬세한 연주를 코앞에서 봐서 너무 신났던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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