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클래식 / 2025년 4월 4일
샤를 트르네 Charles Trenet
(1913-2001, 프랑스 가수이자 작곡가)
알렉시스 바이센베르크 Alexis Weissenberg
(1929-2012, 불가리아 피아니스트)
4월 파리에서, 1950년 작곡/1950년도 후반 편곡
En avril à Paris
꽃이 서서히 피어나는 4월의 초입. 봄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이 곡, 'En avril à Paris'. 몇 년 전 손열음 님 유튜브에서 보고 처음 알게 된 곡이다. 원래는 샤를 트르네가 작곡한 샹송이었는데 후에 알렉시스 바이센베르크가 피아노 솔로로 편곡했다고 한다. 샹송 버전도 유튜브에 찾아보니 나온다. 봄날의 파리를 로맨틱하게 그려낸 가사라는데 궁금하네 참!
듣다 보면 파리의 거리들이 펼쳐지고 따스한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십 년 전 딱 이맘때 파리를 다녀왔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한다.

'문화생활 > 매일클래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클래식] 250406 / 드뷔시, 교향모음곡 ‘봄’ Printemps, L. 61, CD 68 (0) | 2025.04.06 |
---|---|
[매일클래식] 250405 / 베토벤, 안톤 디아벨리의 왈츠에 의한 33개의 변주, 디아벨리 변주곡, Op. 120 (1) | 2025.04.05 |
[매일클래식] 250403 / 라벨, 현악 4중주 바장조, M. 35 (1) | 2025.04.03 |
[매일클래식] 250402 / 라벨,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사장조, M. 77 (0) | 2025.04.02 |
[매일클래식] 250401 / 브람스, 피아노 4중주 3번 다단조, Op. 60 (0) | 202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