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바이올린 학원에서 여름 정기연주회를 한다. 단체 연습은 꾸준히 참여해왔지만 개인 연습은 많이 하지 못해서 급한대로 벼락치기 중인데 의욕이 넘쳤는지 손가락 끝이 너무 아프다. 물집 잡히면 곤란한데. 서서히 굳은살을 만들어놨어야 하는데 에휴!! 학원에서 더 연습하고 싶었는데 아파서 멈추고 귀가하는 길.
잘 안 되는 부분 집중적으로 연습해서 채우고 제발 음 이탈 안 나기를. 의외로 빠른 곡보다 느린 곡이 어렵게 느껴진다. 잘 한다고 생각한 곳에서 틀리기도 하고. 방심할 수 없음. 게다가 맨 앞줄이라고. 왕부담ㅠㅠ 그래도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 큰 공연장에 서 볼 일이 언제 또 있겠는가. 고등학교 축제 때 오케스트라로 했던 이후로 처음이다. 다음에는 비브라토까지 할 줄 아는 상태로 참여하고싶다. 욕심으로는 더 실력을 갖춰서 솔로도..!! 아마도 내년쯤?ㅋㅋㅋ
'문화생활 > 바이올린_반려악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토 가습기 후기 / 바이올린 가습기 / 바이올린 습도조절기 / 펄스악기 / 내돈내산 (0) | 2024.11.23 |
---|---|
부천아트센터 X 흑백일기 [BAC 추억 공모전] 당첨 / 어릴 적 배운 악기와 작은 꿈 (0) | 2024.11.17 |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 아마추어오케스트라 도전기 / 베토벤 / 공연후기 (7) | 2024.11.07 |
내돈내산 / 솔바이올린 사당점 / 바이올린학원 / 직장인현악기전문학원 / 학원 추천 / 학원 리뷰 (16) | 2024.07.27 |
펄스악기 / 워첼 스트링 체험단 후기 / 카네올 현 후기 / 뉴워첼 (1)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