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만 네 번의 산행을 다녀왔다. 사진은 이번주 다녀온 도덕산. 매주 가 보면 어떨까 싶다. 여기 저기 새로운 산을 가 보고프다. 요즘은 날씨도 좋고 단풍도 들어있어서 고즈넉하고 참 멋지다.
오르막이 힘들긴 하지만 올라가면 또 평지가 펼쳐지기도 하고 오솔길같이 예쁜 길도 만나게 되고. 분명히 정상을 향하는 길인데 내리막길이기도 하고, 내려가는 줄 알았는데 오르막이 나오기도 하고. 이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ㅎㅎ
아빠는 평소에 산도, 걷기도 참 좋아하셨다. 나도 왠지 따라서 그렇게 살고 있는 듯하다. 아빠가 열심히도 다니셨던 산길들, 하천길을 걸으면서 나는 건강하게 체력을 잘 유지해서 오래오래 잘 돌아다녀야지 생각한다. 아빠가 가지 못하셨던 많은 산들 내가 대신 많이 다녀보고 싶다. 아빠, 엄마 저 이 정도면 잘 지내고 있는 것 맞죠~
'일상 >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하이 (0) | 2022.12.01 |
---|---|
오늘의 점심과 저녁 (0) | 2022.06.17 |
첫째 고양이의 건강검진 / 사랑한다 랑이 (0) | 2022.06.13 |
토요일의 빵 (0) | 2022.06.11 |
구글 애드센스 승인 (0) | 2022.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