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과 여력이 되면 헌혈은 꾸준히 하려고 한다. 5월 중에 방문했다가 해모글로빈 수치가 조금 부족해서 아쉽게 돌아온 적이 있었다. 그때 수치는 11.7이었다. 12.5가 넘어야 전혈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 잘 먹고 컨디션 좋게 관리해서 다시 도전해야지 다짐ㅠ그러다가 지난 토요일에는 왠지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외출 나온 김에 즉흥적으로 헌혈의집 강남센터를 방문했다.#문진깔끔한 센터 내부. 우측에 물품보관함이 사이즈가 큰 것이 있어서 편했다. 바이올린도 보관할 수 있었다. 레드커넥트 어플에서 헌혈 예약을 할 수도 있는데 나는 갑자기 온 거라 센터 내 컴퓨터로 문진을 작성했다. 상시로 먹고 있는 약도 추가로 기재했다.#상담상담까지는 약 5-7분 정도 대기했다. 혈압과 체중을 재고 복용중인 약에 대한 확..